베트남 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국제테크마트는 과학기술을 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 생산성 제고, 품질개선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유럽연합(EU), 러시아를 비롯한 전세계 기업 479개가 참가할 예정이다.
나흘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기계공학과 전기, 전자, 자동화 기술, 화학, 제약, 환경처리 기술 등 모두 3000건이 넘는 기술과 장비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청정기술과 식량, 에너지, 안보, 지적재산권, 기술이전 등과 관련한 국제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지난 2009년에 열린 국제테크마트에는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한국, 중국, 일본 등의 650개 업체들이 참가해 약 2000건과 1조7000억동(약 920억원)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