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주요 품목의 약가 인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한 1,736억원에 그쳐 당사 예상치 수준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대폭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이어 “지난 2분기 반영됐던 반품 차액 정산이 3분기에는 없다”며 “도입품목에 대한 단가 조정 효과가 3분기부터 반영돼 영업이익이 크게 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내년에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증가에 그칠 것”이라면서도 “영업이익은 도입 품목에 대한 단가 조정과 적절한 판관비 통제로 전년 대비 25.4% 증가한 4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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