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4일 오전 10시50분께 일행 5명과 함께 광주 북구 운정동에 위치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았다.
안 원장은 방명록에 "고이 잠드소서"라고 적고 유영봉안소를 둘러본 후 추모탑에 참배했다.
안철수 원장은 오전 11시20분께 묘역을 떠났다.
안 원장 측은 묘지관리소에도 연락하지 않고 묘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묘지관리소 관계자는 "아무런 연락 없이 불쑥 찾아와 우리도 놀랐다"며 "입구에서 간단한 설명만 했을 뿐 별도의 수행이나 안내도 원하지 않아 일행들만 묘지를 둘러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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