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후원 해커톤 ‘트라이핵’에서 ‘킴스클럽’ 우승

[사진제공=넥슨]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넥슨은 자사가 후원한 대학생 소프트웨어 개발 경연 해커톤(Hackathon) ‘트라이핵(Trihack)’에서 ‘킴스클럽’팀이 우승했다고 14일 밝혔다.

킴스클럽은 서울대 전기공학부와 이화여대 영상디자인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번 트라이핵은 지난 주말 한·중·일 3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우승팀인 ‘킴스클럽’은 연인이 특정 장소를 지나갈 때 이를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인 ‘러브 핀(Love Pin)’을 선보여 한국 지역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은 내년 2월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열리는 벤처캐피탈 피칭 대회 ‘VC3’ 참가 자격을 얻었다.

또 실리콘밸리의 벤처 창업자들과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의 멘토링도 받게 된다.

김태환 넥슨 기획조정이사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새로운 도전이 정보기술(IT)산업의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으며 참여한 학생들이 모두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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