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COO, 박원순 시장 만난다

  • 14일 '원순씨의 서울이야기 시즌2'로 생중계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의 최고운영책임자(COO)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만난다.

서울시는 14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시장실에서 박 시장과 페이스북 COO 셰릴 샌드버그가 40분간 면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샌드버그는 1박2일 방한의 마지막 일정으로 박 시장을 만나 SNS의 공익적인 기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향후 서울시와 페이스북이 '더 나은 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에 함께할 수 있는 뱡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샌드버그는 페이스북 최초의 여성 임원으로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 동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빌 클린턴 정부 시절 미국 재무부 비서실장을 역임했고 구글 글로벌온라인운영 부회장을 거쳐 지난 2008년부터 페이스북 COO로 재직했다.

올해 미국 타임지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과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12위'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면담은 '원순씨의 서울이야기 시즌2' 제11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박 시장의 페이스북 페이지 및 유스트림, 아프리카TV, 다음TV팟, 라이브서울&라이브원순 등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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