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미야 대사는 지난 13일 오전 자택 부근에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응급실로 긴급히 실려가 치료를 받아왔다. 사망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니시미야 대사는 중국 정부와 경제계에 인맥이 풍부한 대표적인 친중파로 알려졌다. 그는 댜오위다오를 둘러싸고 중국과 대립하는 가운데 니와 우이치로(丹羽宇一郞) 주중 일본대사 후임으로 임명돼 오는 10월 부임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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