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이번 QE3로 인해 제품가격 상승여건을 조성할 것이고, 캐파증설에 따른 판매량 증가까지 수반돼, 고려아연의 강력한 실적개선 및 주가상승 에너지를 유인 할 것”이라며 “특히 고려아연의 귀금속 생산능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태현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양적완화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수반하며 이에 대한 헷징으로서 금, 은과 같은 귀금속에 대한 수요증가 압력이 어느 때보다 강하게 나타난다”며 “따라서 세계 최대 은생산업체인 고려아연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그는 “금속가격과 환율의 변동성은 고려아연의 능동적 조치로 실적증가의 저해요인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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