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 ‘YG브랜드로 글로벌 업체’도약 <한국투자證>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와이지엔테터엔먼트(YG)에 대해 YG브랜드를 통한 글로벌 업체로의 레벨업을 주목해야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7만6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소속가수인 빅뱅, 싸이 등의 글로벌 활동과 상품 판매 유통망 확대, 제일모직과의 합작법인 실적 등을 감안해 내년과 2014년 영업이익을 각각 4.4%, 4.7% 높였다”며 “YG브랜드 파워가 강화되고 디지털 음원 시장이 개선돼 장기적인 성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반기대비 각각 124%, 171% 증가할 전망”이라며 “싸이는 외부 영입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당장 이익 기여부분이 크지 않지만 4분기 이후 매출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