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소속가수인 빅뱅, 싸이 등의 글로벌 활동과 상품 판매 유통망 확대, 제일모직과의 합작법인 실적 등을 감안해 내년과 2014년 영업이익을 각각 4.4%, 4.7% 높였다”며 “YG브랜드 파워가 강화되고 디지털 음원 시장이 개선돼 장기적인 성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반기대비 각각 124%, 171% 증가할 전망”이라며 “싸이는 외부 영입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당장 이익 기여부분이 크지 않지만 4분기 이후 매출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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