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내년 수익성 개선 본격화 <한국투자證>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신제품, 원료의약품 수출 효과로 내년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8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12~201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평균 9.8% 상향조정했다”며 “3분기 일회성 이익과 고마진 원료의약품 수출 강세로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3분기는 2분기에 이억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32% 상회하는 등 외형성장은 견고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약가인하 이슈가 일단락되고 마케팅비용 정상화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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