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별 공부하는 이유, "싫지만 맞는 말이야"

학년별 공부하는 이유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학년별 공부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학년별 공부하는 이유'라는 게시물이 게재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학년별 공부하는 이유’ 게시물에는 초등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학년마다 엄마들이 말하는 공부하는 이유가 담겨 있다.

 

엄마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에게 “이제 초등학교 들어갔으니까 공부 열심히 해야지”라는 말고 시작해서 “후배가 생겼으니 열심히 해야지”, “고학년이니까 열심히 해야 한다”, “곧 있으면 중학교에 간다” 등 다양한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학년별 공부하는 이유를 접한 누리꾼들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 내내 쉴 틈이 없겠네”, “슬픈 대한민국의 현주소”, “대학 가면 전쟁, 졸업하면 하루하루 시험” 등 씁쓸한 반응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