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송인찬 신한투자 연구원은 “LG는 할인율이 근 3년 내 최대 수준인 상황에서 추가 할인율 축소가 가능하다”며 “상장자회사인 LG전자의 스마트폰 점유율 확대, LG유플러스의 이익 개선, 올해 LG실트론 상장 가능성이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 연구원은 “두산은 사업지주회사로서의 가치를 주목해야한다”며 “스마트폰 및 테블렛 PC시장 성장 수혜와 최근 고마진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 DIP 홀딩스 내 지분 매각 본격화, 밥켓에 대한 안정화로 크레딧 이슈 해소 가능성 등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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