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안양시민대상 수상자 확정·발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가 17일 제27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를 확정·발표했다.

시민대상 수상자는 효행 정해순(66), 시민봉사 방석근(64), 지역사회발전 박동성(51), 환경보전∙산업경제 정종호(50), 문화예술 이선구(56), 교육 김충식(61), 체육 김운기(54) 등 7명이다.

시는 이들에게 오는 22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효행부문 수상자인 정해순 씨는 결혼 이후 44년 동안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해 경로효친 사상의 표상이 됐으며, 시민봉사 수상자인 방석근 씨는 건설사 대표이자 음악밴드 봉사단장을 하면서 교도소,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헌신적 음악봉사를 펼쳐왔다.

이어 지역사회발전부문에 선정된 박동성씨는 2007년부터 관양시장 상인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상인화합에 기여했다.

또 환경보전∙경제산업부문 수상자로 뽑힌 정종호 대한중학교 교사는 늘푸른 안양21실천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있으면서 환경보전에 남다른 활약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최 시장은 “수상자 모두 묵묵히 맡은 바 최선을 다화며 헌신 봉사해 온 이들”이라면서 “시상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본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