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진주혁신도시 신사옥 내달말 착공

  • 공사비 3540억원, 이전 부지 팔아 조달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달 말 진주혁신도시에서 본사 신사옥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LH의 신사옥은 9만7165㎡ 규모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0층, 높이 92.65m로 지어진다. 진주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친환경을 상징하는 천년나무를 설계 개념으로 설정해 에너지 효율 1등급보다 5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초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로 지어진다.

전체 건물면적 13만9295㎡에 업무시설(8만96㎡)을 비롯해 시민문화센터·도서관·박물관 등이 들어선다. 준공은 2014년 10월로 예정됐다.

공사비는 3540억원이다. LH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현 사옥을 매각해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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