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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중동시장에 LTE스마트폰을 출시한다. 출시 제품은 '옵티머스 True HD LTE’로 결정됐다. 사진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모델이 '옵티머스 True HD LTE’를 들고있는 모습. |
옵티머스 트루HD LTE는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이동통신사업자인 ‘자인’을 통해 이번 주 안으로 출시된다.
이 제품은 밝고 세밀하게 표현력을 갖춘 ‘트루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시장조사기관 SA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LTE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10배인 6700만대 규모다.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출시로 LG전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미주, 유럽에 이어 중동시장까지 LTE 공략지역을 확장해 세계시장 주도권 구축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고유가로 인해 구매력이 높아진 중동의 소비시장에서 프리미엄급 LTE스마트폰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해외시장에서 LG LTE 스마트폰에 대한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며 “LG가 중동에서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한 만큼 중동 LTE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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