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크레용' 뮤직비디오 공개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지드래곤의 매력이 담긴 타이틀곡 '크레용'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17일 공개된 지드래곤의 '크레용' 뮤직비디오는 힙힙과 일렉의 두 가지 장르를 번갈아 등장시키는 실험적인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지드래곤의 일상부터 의사, 여장, 북치는 소년 등 본인 안에 내재된 모든 끼를 드러낸다.

'와이 소 시리어스'라는 가사처럼 이번 뮤비는 대중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앞서 공개된 '원 오브 카인드' '그xx'와 비교해 한발 더 대중적으로 다가선 느낌이다.

힙합 느낌이 물씬 풍겼던 '원 오브 카인드'는 순정남과 나쁜 남자의 모습을 선보였던 '그XX', '크레용'까지 지드래곤은 세 개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타이틀 곡 '크레용'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누리꾼들은 "지드래곤의 얼굴은 몇 개인가" "3분 45초짜리 영화를 본 느낌이다" "지드래곤은 연예인 안했으면 어쩔뻔했나"는 등 호평을 보냈다.

한편, 지드래곤은 15일 음원 공개와 함께 국내 음원 차트 1위를 올랐으며, 16일 '인기가요'를 통해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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