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홈쇼핑은 17일 여성그룹 가수 디바 출신 김진 디지이너의 브랜드 '지니애쉬 뉴욕'을 단독 론칭한다고 밝혔다.
김진 디자이너는 지난 2011년 디자이너 발굴 TV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3'에 출연해 배우 김태희 드레스로 네티즌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니애쉬 뉴욕은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게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18일 오전 7시15분 론칭 방송에서 블라우스(2종)·가디건 세트를 8만9000원에, 롱니트·베스트·가디건 세트를 7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날 방송에는 김진 디자이너가 직접 출연해, 브랜드 스토리와 기획의도, 패션 정보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강지희 롯데홈쇼핑 패션담당 MD는 "롯데홈쇼핑에서 단독 론칭하는 지니에쉬 뉴욕은 연예인에서 디자이너로 변신한 김진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야심작"이라며 "기본 스타일에 포인트를 준 디자인으로 유행과 연령에 상관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브랜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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