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한전선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58%(145원) 오른 1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우리투자, 대우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대한전선은 14일 7대1 자본감소를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 결과, 감자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날 감자 주총이 통과함에 따라 유상증자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유증이 성공하면 대한전선의 재무개선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한전선은 38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신주 8000만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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