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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지적장애우 점심 배식 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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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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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맞이 ‘동천의 집’ 방문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17일 오전 전경련 회장단과 함께 지적장애인생활시설인 ‘동천의 집’을 찾아 점심 배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

시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아름다운 나눔 문화 확산에 뜻을 같이해 이번 방문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협력으로 나눔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전경련 허창수 회장과 정병철 부회장, 이승철 전무 등이 참여했다. 박 시장과 전경련 회장단은 먼저 직업재활실을 방문해 장애우와 추석 덕담을 나누고, 이들이 생활하는 생활실을 직접 둘러봤다. 점심시간엔 120여 명의 장애우와 종사자를 위한 배식 봉사에 나섰다.

한편 ‘동천의 집‘은 노원구에 있는 지적 장애인 생활시설로, 사회복지법인 동천학원이 운영하고 있다. 현재 80명이 이용 중이다.

시는 이들 시설에 8월 현재까지 13억7800만원의 운영비와 기능보강비를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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