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유망수출 중소기업 55개사가 참가해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인 소비재에서부터 전기 전자 IT제품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앞세워 중국 내수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수출중심에서 내수활성화로 중국 정부의 정책이 전환됨에 따라 도는 화장품, 의류, 식품 등 소비재 중심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이번 G-FAIR는 시장진입이 어려운 중국 동부 연안지역을 대체할 수 있는 중-서부 내륙 거점도시인 청두에서 개최되어, 도내 중소기업에게는 2선, 3선 도시의 새로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참가기업들의 상담부스 설치비, 통역, 전시품 편도운송료, 현지 바이어 섭외 등 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경비는 물론, 사전 바이어리스트부터 바이어 알선까지 지원한다.
도 교류통상과 관계자는 “한-중 FTA 대비와 중국 내수시장 선점을 위해서 도내 중소기업의 對중국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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