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프롬스트로이뱅크는 1922년 설립된 금융기관으로 자원개발, 석유화학, 발전 등 우즈베키스탄 기간산업 육성을 담당한다.
협약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우리 기업이 수주 또는 사업주로 참여하는 자원개발, 석유화학, 발전 프로젝트를 발굴해 프로젝트파이낸스(PF), 신디케이티드 론(Syndicated Loan) 방식으로 공동 금융지원 추진 등을 담았다.
공사 관계자는 "우리 기업의 자원개발, 플랜트 수주 등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해외 PF 업무를 적극 추진중"이라며 "우리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사업에 양 기관의 업무협력이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5월 가스공사, 호남석유화학 등의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전 개발사업(총 사업비 40억달러 규모)에 5억 달러를 지원했다. 또한 오는 2016년까지 우리 기업의 해외프로젝트에 대해 100억 달러를 지원하는 등 해외프로젝트 금융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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