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의 준비끝에 활동을 시작한 스윙즈는 KBS2 '탑밴드 시즌2'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공인받게 됐다. 3차 예선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심사위원이던 시나위 신대철과 백두산 김도균이 "떨어지기 안타까운 밴드"라고 말해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탑밴드의 열기를 뒤고 하고 스윙즈는 새앨범으로 준비해왔다. 이번 앨범은 십대 록밴드 분위기를 벗고 한결 성숙해진 음악세계를 표현하려고 했다. 최근 팝계의 흐름은 일렉트로닉 샘플 사운드와 록을 결합해 대중적인 멜로디를 구현했다. 스윙즈는 이번 앨범으로 록밴드로서 위치를 다질 예정이다.
스윙즈의 두 번째 앨범 '리뉴얼'은 18일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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