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학교주변 골목길 문화 개선사업

(사진제공=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이재명)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주변 골목길에 대한 문화 개선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주말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를 통해 학교폭력이 자주 발생하는 학교주변 골목길을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바꾸는 학교주변 골목길 문화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은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에 위치한 상원여자중학교 골목길에서 이뤄졌으며, 재능기부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골목길 담장과 도로의 낙서를 제거하고 밝고 따뜻한 그림으로 골목길을 수놓는 벽화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문화거리 조성에는 청소년·대학생들이 벽화그리기 재능기부에 참여하고 향후 지역사회도 주변 순찰에 자발적으로 동참키로 했다.

따라서 청소년 문제 해결에 사업예산 절감효과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얻어내는데도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이 시장은 “우리는 지금 청소년들이 다음 미래 세대 교육에 스스로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는 아름다운 현장에 와있다”면서 “벽화 그리기 작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 역시 아름답게 그려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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