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17일 오전 구로디지털단지를 방문해 가진 '일자리가 먼저입니다' 간담회에서 "일자리만한 복지정책이 없다"며 "일자리는 국민의 권리이고 국가의 의무”라고 말했다.
이어 "성장의 결과도 일자리여야 하고 경제민주화의 성과도 안정된 일자리로 귀결될 것”이라며 “좋은 일자리를 더 만들고, 기존의 좋은 일자리는 나누고, 나쁜 일자리는 좋은 일자리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일자리가 정책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어려운 과제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의 양보와 타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후보는 전날 수락연설에서 자신이 추진하겠다는 5대 정책 키워드 중의 첫째로 일자리를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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