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아트존이 들어선 1만3897㎡ 규모 부지는 그간 군부대가 떠난 뒤에도 폐쇄돼 있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없었다. 구는 사업비 7억여 원을 투입해 지난 3월부터 공원화사업에 돌입, 잔디광장과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날 준공으로 문화 및 휴식공간이 된 부평아트존은 부평아트센터와 더불어 관내 명물로 거듭날 전망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오랜 시간 주민과 단절됐던 군부대가 지역사회의 품으로 돌아왔다"며 "앞으로 공원으로 탈바꿈된 공간에서 주민들이 쾌적한 휴식을 즐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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