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신입사원 100명 채용 나서

  • 열린채용 도입… 연령·학력제한 폐지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가 신입사원 100명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서울메트로가 채용하는 인원 중 93명은 공개채용, 7명은 기능인재로 별도 선발한다.

공개채용의 지원 자격조건은 이날 현재 만 19세로 학력제한은 없다. 병역사항은 병역필 또는 면제자, 현역의 경우 12월 11일까지 전역이 가능하면 응시할 수 있다.

기능인재는 현재 만 17세 이상으로 철도신호·전기·전자 관련학과가 설치된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를 졸업했거나 졸업예정자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학교장 추천서를 받아 서울메트로에 제출하면 된다.

입사지원서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으며 21일 오전 9시부터 10월4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공사 신입사원 채용은 사회 차별적 요소인 연령 및 학력제한을 폐지해 열린채용 방식을 도입했다”며 “취업 희망자들의 많은 지원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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