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 2012’ 개최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소니코리아 지난 1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어린이 60명을 초청해 과학과 사진 교육, 생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 2012’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니코리아 측은 과학의 원리에 대한 교육을 통해 기초 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생태 체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 2012’에 초청된 어린이들은 우선 한강 난지 공원에 위치한 수변학습센터를 방문해 수변에서 서식하는 식물들을 사이버샷 카메라로 촬영하고 식물들의 생김새와 특징에 대해 배우는 생태 체험 및 사진 교육을 받았다. 소니코리아는 이번 에코 사이언스 스쿨을 위해 초보자용 사이버샷 카메라 67대를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어린이들이 속한 각 기관에 기증했다.

이날 오후에는 소니코리아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IFC에 방문하여 ‘소니 사이언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소니 사이언스 프로그램’은 소니 본사가 과학 교육을 시작한지 50주년을 맞이하여 고안한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소니코리아 사카이 켄지 사장은 “소니는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호기심을 길러주고 그들의 꿈을 후원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이번 행사와 더불어 소니코리아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onykorea)에서 어린이들의 꿈을 후원하는 ‘소니 드림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이달 17일부터 2주간 총 2000명의 ‘소니 드림 서포터즈’를 모집해,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의 이름으로 ‘소니 드림 서포터즈’ 1명당 1만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하여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의 학자금 지원 등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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