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마니아, 삼성 광고 패러디 시작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애플팬들이 제작한 삼성 광고 패러디가 등장했다.

삼성전자가 미국 전역 신문에 갤럭시S3와 아이폰5의 기능 비교 광고에 대해 애플의 팬들이 이를 패러디한 광고를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올리고 있다고 씨넷이 17일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그리 어렵지 않아요(It doesn‘t take a genuis)’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광고의 첫 문장 아래에 갤럭시S3와 애플 아이폰5의 사진과 제원 및 기능을 소개하며 갤럭시S3 우수함을 설명했다.

삼성은 또 `다음에 내놓을 혁신도 이미 갤럭시S3에 다 있다(The Next Big Thing Is Already Here GALAXY S3)‘는 문장으로 끝을 맺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애플의 한 팬은 삼성의 광고 첫 문장을 `고등학교에서 누가 괴롭히는 사람인지 아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아요(In High School, It doesn’t take a genus to know who is just a bully)‘로 변경했다.

마지막 문장도 `다음에 일어날 중대한 사건은 여기 아이들을 괴롭히는 갤럭시S3이다(The Next Big Thing Is just a bully Here GALAXY S3)’로 고쳤다.

다른 애플 팬은 `어느 폰이 더 나쁜지 판별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아요(It doesn‘t take a genus, To figure out which phone is uglier)로 패러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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