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노래' 백아연, 첫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가수 백아연이 첫 라이브로 팬들과 직접 만났다.

16일 오후 8시 달.콤커피 홍대점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비가 왔음에도 카페 안밖을 채운 팬들로 성황을 이뤘다. 백아연은 첫 라이브 무대였지만, 긴장하는 기색 없이 총 7곡을 불렀다.

SBS 'K팝스타' 출신의 백아연은 탁월한 가창력으로 데뷔 때부터 인지도를 쌓은 인물. 그런 그의 잠재능력이 이번 공연에서 오롯히 펼쳐졌다.

팬들은 백아연의 노래 실력에 감동했다. 공연이 끝나기 전까지 한명도 자리를 뜨지 않고 백아연의 노래에 진지하게 경청했다.

공연이 끝난 뒤 백아연은 "규모는 작지만, 팬들과 처음 라이브로 소통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팬들과 직접 만나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백아연은 SBS '인기가요'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음악방송을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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