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연천의 주생산 쌀인 최고급쌀 고시히카리ㆍ칠보벼를 경기도지사G+인증마크 획득과 연천 남토북수쌀‘의 명품화를 위해 247생산농가(296㏊)에 대해 포장심사를 엄격히 실시한다.
연천농협미곡처리장,유창농산미곡처리장, 각지역별 단지장(사진)과 연천군 관계기관 공동참여 함께 심사반을 편성, 벼 황숙기 및 수확기에 맞춰 고시히카리, 칠보벼 품종을 단지 현장 포장심사를 한다.
심사결과 필지당 완전도복된 포장, 이품종이 혼종된 포장, 병해충, 피·잡초 다발생 등 고품질쌀 생산에 저해되는 포장은 불합격 처리되며 불합격된 포장은 수확 후 수매에서 제외 등 각종 불이익을 받게 된다.
미곡처리장은 현지 포장심사결과 합격한 논에서 생산된 원료곡만 수매하고, 가공된 쌀은 판매전에 수시로 완전미 비율, 단백질 함량 등 129개항목의 농약안전검사, 중금속, 품질검사와 쌀DNA분석을 실시하는 등 순도 높고 미질 좋은 쌀만을 경기도지사G+인증마크 와 연천군수 인증 마크표시 ’남토북수 연천쌀‘로 소비자에게 공급된다.
군 농업기술센터(작물환경팀장,변상수)는 “연중 시판중인 G+인증마크,남토북수쌀을 수시로 모니터링을 강화해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정밀농업 실천으로 안전성과 품질이 보장된 남토북수 연천쌀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