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도에 따르면 온실가스 줄이기 녹색생활 실천 문화확산을 위해 오는 19일 공공기관 차 없는날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와 행정시, 읍면동 주민센터 등 청사내 주차장은 이날 오후 6시까지 폐쇄된다.
전 공직자들은 자전거나 대중교통을 이용 출퇴근하며, 도내 공공기관, 공기업, 교육기관 등에도 행사 취지를 알려 적극 참여해 줄것을 요청했다.
도에서는 오는 17~22일까지 녹색교통 주간으로 각종 녹색생활 실천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제주시에서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서귀포시에서는 ‘이중섭 거리’에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여 각종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자전거 타기 이용 활성화 캠페인’‘기후학교 운영’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도 관계자는 “이날 하루만큼은 도민 모두가 승용차를 집에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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