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신의' OST, 판권 논란 딛고 17일 공개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가수 윤하가 부른 SBS '신의' OST가 17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 곡은 드라마에 삽입됐음에도 판권 문제에 휘말려 음원을 공개하지 못했다. 제작사인 엠스타미디어그룹이 OST 곡을 삽입하고 공개하기로 양보하는 등 조정을 거친 끝에 선보이고 됐다.

윤하가 부른 '눈물 한방울'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갈구하는 여성의 마음을 담았다. '국민 첫 사랑' 미쓰에이 수지의 드라마 '빅' OST '그래도 사랑해'와 '로드 넘버원'의 OST '같은 마음'을 작곡한 프로듀서 79의 작품이다.

5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과 어쿠스틱한 기타가 윤하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어우려졌다. 극 초반 차분한 목소리로 시작해 점점 강해지는 윤하의 보컬이 압권인 곡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윤하의 깊은 감성이 묻어나는 목소리가 극대화된 곡"이라며 "드라마 속 김희선과 이민호의 러브라인에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하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DJ로 활약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