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국악당 외국인 관광공연 평가단 200여명 모집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남산국악당은 19일부터 10월4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연될 작품 선발에 참여할 일반관객 평가단 200여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반관객 평가단은 외국인, 전문평가단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후 평가한다.

가무악극 '궁'


8월 공모에 참여한 22개 작품 중 서류심사를 통해 공연될 작품 8개가 선정됐다. 놀음판 ‘도는놈 뛰는놈 나는놈’, 가무악극 ‘궁’, 비언어 퍼포먼스 ‘대장금’, 마샬아츠 퍼포먼스 ‘쇼태권’ 등이 무대에 오른다.

관객 평가 공연을 통해 8개 작품 중 2작품을 선정하고 12월17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지는 쇼케이스(시험공연) 무대에서 최종 작품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공연장의 인규베이팅 시스템에 따라 전통예술지원금을 받게 된다.

평가단 참여를 위해서는 공연 시작 2시간 전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ww.sejongpac.or.kr/) 또는 인터파크 홈페이지(http://www.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관람료는 5000원이며 공연은 평일 오후 8시, 일요일 오후 4시 열린다. 문의 전화 (02)39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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