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유승우, 김정환, 이보경이 성공할 것 같다"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가수 허각이 엠넷 '슈퍼스타K4'의 지원자 중 유승우, 김정환, 이보경이 성공할 것 같다고 예언했다.

허각은 2010년 엠넷 '슈퍼스타K2'의 우승을 했던 경험을 살려 이번 지원자 중에 유망한 인재를 점찍은 것이다. 14일 허각은 트위터를 통해 "유승우, 김정환, 이보경 좋다. 언젠가 보겠지"라며 세 명의 지원자를 직접 거론했다.

허각과 세 사람은 친분관계가 전혀 없다. 그럼에도 세 사람을 거론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세 명의 출연자가 탄탄한 실력을 갖췄다는 게 입증된 셈이다.

유승우, 김정환, 이보경은 14일 방송된 5화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보경은 개별 미션에게 바이브와 장혜진이 함께 부른 '그 남자, 그 여자'를 불렀다. 애절한 보이스를 펼친 그의 활약에 시청자도 넋이 나갔다는 후문.

글부 미션에서는 유승우와 김정환이 속한 조가 '강남 스타일'을 싸이가 지켜보는 가운데 어쿠스틱 버전으로 불렀다. 이승철 심사위원은 "김지수, 장재인의 '신데렐라'처럼 편곡이 잘됐다"며 합격점을 줬다. 이 장면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 만큼 시청자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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