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남 6자수석 18일 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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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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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북핵문제 협의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임성남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8∼20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외교통상부가 17일 밝혔다.

임 본부장은 방미 기간에 글린 데이비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 등 국무부 당국자 및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관계자 등을 워싱턴에서 만나 북한ㆍ북핵문제 전반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임 본부장은 미국 학계 인사들과도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 및 전망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특별한 현안보다는 북핵 문제와 관련된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일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임 본부장은 5~6일 중국을 찾아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 특별대표를 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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