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2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수퍼섹터 리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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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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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로열 필립스 일렉트로닉스(Royal Philips Electronics; 필립스)는 201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DJSI) 개인·가정용품(Personal and Household Goods) 분야에서 2년 연속 수퍼섹터 리더(supersector leader)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DJS)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다우존스 인덱스(Dow Jones Indexes)와 지속가능경영평가 글로벌 선도기업인 스위스 샘(SAM)사에 의해 1999년 시작된 지속가능지수다.

기업을 단순히 재무적 정보로 파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경제∙환경∙사회적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경영 표준 중 하나다.

프란스 반 하우튼(Frans van Houten) 로열 필립스 일렉트로닉스 회장은 "필립스는 혁신을 통해 전 세계를 보다 건강하고 지속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필립스는 2025년까지 매년 30억 명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전 비즈니스 영역에서 환경 및 사회적 부분을 고려해 온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속가능성은 필립스 전략 및 혁신의 필수 요소이며, 장기적 성장과 수익성을 가져다 줄 중요한 기회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필립스는 지속가능경영 전략으로 에코비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헬스케어 혜택 제공(care), 자재 재활용(material), 에너지 효율(energy efficiency)의 세 가지 주요 성과지표를 바탕으로 2015년까지의 목표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필립스는 2015년까지 5억 명에게 헬스케어 혜택을 제공하고, 자재 수집 및 재활용률과 제품 생산 시 재활용 재료 활용률을 2009년 대비 두 배 확대하며, 에너지 효율 부문에서도 2009년 대비 50%를 개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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