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리쥔의 재판은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중급인민법원이 발표한 일정보다 하루 앞서 열렸다.
왕리쥔의 변호인은 이날 심리에서 망명, 권력 남용 등 욍리쥔에게 적용된 혐의가 다뤄졌다고 말했다.
18일에는 왕리쥔에 대한 공개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
왕리쥔은 지난 2월 당시 보시라이 충칭시 당서기와 일가의 부정부패 등을 기록한 자료를 들고 청두의 미국총영사관에 뛰어들어 자료를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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