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법원, 비공개로 왕리쥔 재판 진행해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AFP 통신은 중국의 최악의 정치 추문의 중심에 있는 중국의 왕리쥔 전 충칭시 부시장의 재판이 17일(현지시간) 비공개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왕리쥔의 재판은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중급인민법원이 발표한 일정보다 하루 앞서 열렸다.

왕리쥔의 변호인은 이날 심리에서 망명, 권력 남용 등 욍리쥔에게 적용된 혐의가 다뤄졌다고 말했다.

18일에는 왕리쥔에 대한 공개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

왕리쥔은 지난 2월 당시 보시라이 충칭시 당서기와 일가의 부정부패 등을 기록한 자료를 들고 청두의 미국총영사관에 뛰어들어 자료를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