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고성장 진입·하반기 실적 호조 <미래에셋證>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미래에셋증권은 18일 컴투스에 대해 이미 고성장 단계에 진입했으며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주력인 ‘타이니팜’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함께 ‘9이닝스’와 ‘더비데이즈’ 등도 최근 큰 폭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올 4분기에 ‘골프스타’ 등 신규 게임 10개 정도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SNG도 5개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카카오톡을 통한 서비스도 기대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게임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일평균 이용자(DAU)의 높은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5.0%, 63.1% 증가한 815억원, 218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2013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신규 게임 출시 본격화와 국내외 모바일게임 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고려할 때 각각 전년대비 45.2%, 77.9%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