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임직원, VoLTE 음영지역 찾기 나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LG유플러스가 LTE음성통화(VoLTE) ‘지음’의 안정적 서비스를 위해 전 임직원이 나섰다.

LG유플러스는 LTE 이용자들이 전국 어디서나 안정적이고 깨끗한 HD급 음성의 VoLTE를 이용할 수 있도록 LTE 품질관리 시스템인 U+K나이트(Knight) 앱을 전 임직원에게 배포해 건물 내부, 지하 등 만에 하나 있을 LTE 음영지역 찾기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부터 VoLTE 단말 2종을 출시한 데 이어 옵티머스 LTE2 이용자를 대상으로 SW 업그레이드를 통해 VoLTE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VoLTE 단말기 사용자는 한달만에 17만명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U+Knight 앱은 LTE 데이터 서비스 사용 중 속도가 저하되거나 끊기는 현상, LTE 네트워크에 접속이 안되는 현상 등이 발생 할 경우 단말의 상태 정보를 원격으로 자동 수집해 LTE 품질을 최적화 시키고 빠른 시간 내에 VoLTE를 안정화시키기 위한 품질관리 시스템이다.

U+Knight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음영지역에 LTE 소형중계기 등을 설치하고 통화품질 최적화를 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경쟁력 있는 완벽한 LTE 커버리지를 통한 안정적 VoLTE 서비스를 위해 지난달 2208억원을 추가해 올해 연간 투자를 1조4000억원에서 1조6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창길 LG유플러스 SD품질담당 상무는 “U+Knight를 통해 이미 확보된 LTE 커버리지 우위성을 보다 견고히 함은 물론 VoLTE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끊김없이 깨끗하고 선명한 HD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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