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구형 모델을 위한 ‘한국형 내비게이션’ 개발

  • 사후 서비스 강화로 고객 만족도 높여

도요타 한국형 어드밴스드 내비게이션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한국도요타는 구형 모델을 타는 기존 고객을 위해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형 내비게이션은 기존 고객들이 개선점으로 꼽았던 내비게이션 기능을 보완하고자 도요타 본사 개발팀과 손잡고 맞춤 설계한 제품. 아틀란 맵을 적용하고 한국 지형과 교통환경에 맞는 다양한 검색 기능, DMB 시청이 가능하다. 특히 지도 정보는 인터넷을 통해 평생 무료 업데이트된다.

한국도요타는 지난 1월부터 뉴 캠리와 신형 프리우스에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판매한 바 있다. 이번 제품 출시로 2010~2011년형 캠리와 프리우스, RAV4, 코롤라를 고객도 17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장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한국형 내비게이션 시판을 계기로 고객의 요구에 적극 귀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요타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장착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전시장이나 서비스 센터, 고객 지원실(080-525-82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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