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교육교류 협력과 교류확대를 위해 ▲ 수원교육지원청-연태시 교육국 ▲ 성남교육지원청 - 위해시 교육국 ▲평택교육지원청 - 영성시 교육국의 교류를 통해 상호방문과 연수 등을 적극 지원하고, 학교 간 자매결연과 학생 교류 방문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상곤 교육감은 무상급식, 혁신학교, 국제평화교육 등 경기교육을 소개하고, “이러한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산동성교육이 경기교육과 함께 한다면 미래지향적 교육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긴밀한 교류로 양 교육청 간, 더 나아가 한·중 간 돈독한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날 협약체결에 앞서 김상곤 교육감은 제남시 산동사범대학 부속초등학교를 방문해, 미아오허밍 교장과 관계자들로부터 학교운영과 활동, 자매결연 등 교육현황을 소개받고 학교시설과 수업을 참관했다.
방문단은 18일 영성시 교육국, 위해시 교육국, 위해대광화국제학교 등을 방문하고, 19일에는 연태시 교육국과 연태 2중등학교 등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