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코믹컬 '드립걸즈'가 매주 90%가 넘는 주말관객 좌석점유율을 보이며 파죽지세의 티켓판매율을 보여주고 있다.
개그우먼 4인방 안영미, 강유미, 정경미, 김경아가 출연, TV에선 볼 수 없었던 개그버라이어티를 라이브로 웃음폭탄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일 개막한 이 공연 '전석 매진'기념으로 비키니공연으로 화제가 되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메인타깃층인 2030 여성들 외에도 비키니 공연 이후 남성관객들의 티켓판매율이 높아진데다 중년여성들까지 사로잡고 있어 개막 3주차가 되어가는 지금도 매 주말관객점유율이 90% 이상으로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드립걸즈'는 이번 주 관객들을 위한 스페셜 이벤트를 연이어 준비했다. 20일에는 '드립톡데이'로 공연 후 배우들이 관객들과 함께 하는 ‘속풀이 토크’ 시간을 가진다. 여성 관객들만을 위한 깜짝선물까지 준비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21일부터 10월 공연이 끝날 때까지 금요일 밤만의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저녁 9시에 시작되는 금요일밤 공연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드립걸즈' 공연 중에서도 보다 화끈하고 보다 과감해진 배우들이 ‘불타는 금밤의 파티’를 컨셉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대학로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10월28일까지 공연. R석 5만원, S석 4만원.1588-0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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