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 버버리 컬렉션 한국 대표 배우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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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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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배우 전도연이 세계 4대 패션쇼 런던패션위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버버리 컬렉션에 한국 대표 배우로 참석한다.

17일 오후 4시(현지시간) 영국 런던 하이크 파크에서 열린 2013년 봄/여름 버버리 프로섬 여성 컬렉션 쇼에 참석한 전도연은 버버리 프로섬 이브닝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전도연은 외신과 취재진의 플레쉬 세례를 받았다.

전도연은 버버리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베일리의 초대로 참석하게 됐다.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몇 년 전부터 러브콜을 보내며 패션쇼에 전도연이 참석해주길 원했다.

이번 쇼에 전도연이 참석하자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친필 편지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쇼가 끝난 뒤 백 스테이지에서 만나 인사와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날 버버리쇼는 1500명이 넘는 게스트가 참석했으며, 미국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 사진작가 마리오 테스티노를 비롯해 장만옥, 2012년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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