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강원지방경찰청 외사계는 향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여성 연예인 A(30)씨를 춘천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구속 직후 고열과 황달 등 급성 A형 간염 증상을 보인 A씨는 안정이 필요하다는 병원 진단에 따라 검찰이 구속집행정지를 내린 바 있다.
이에 경찰은 수사 단서가 추가로 입수됨에 따라 수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A씨와 '포폴'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은 사업가 B씨를 불러 조사를 했지만 큰 수확은 건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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