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식량과잉 공급 시대의 종언과 함께 애그플래이션이 대두되는 현 시점에서 농업의 가치는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 농업은 그저 단순한 생산의 개념을 넘어 점차 모든 산업의 근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우리에게 식량제공은 물론, 국토의 균형 발전, 환경보존, 생태계 유지, 전통 문화의 계승 등 그야말로 ‘무한한 가치’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농업이 점차 그 중요성을 더해가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과 농어촌공사(사장 김재순)는 각각 농업기술반전과 생산기반 조성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등에 업은 채 대한민국 농업의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
양 기관은 기술발전을 통한 농촌의 고부가가치화 및 소비식량자급률이 낮은 대한민국 식량안보 확립을 위해 전력을 다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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