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베트남 교통부 부국장 방문단 견학

  • 베트남 교통부 해사안전국 부국장 등 10명 우리청 수색구조업무 자문 및 홍보관 견학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베트남 교통부 부국장 일행이 방문, 해양경찰 수색구조 분야의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베트남 교통부는 ’2013년 IMO 회원국감사제도 대비 ’지난 2007년 수감 경험이 있는 우리나라 유관기관을 방문해 수감방법, 준비절차, 유관기관의 준비사항 등에 관한 자문을 받기 위해 해양경찰청은 베트남 방문단에 수색구조분야 관련 수색구조 업무 소개, 수색구조 활동 브리핑, 홍보관 견학 등을 실시했다.

특히, 한국을 모델로 자문을 구하려는 베트남 교통부 방문단을 맞이하여 해양경찰청 수색구조과장은 적극적으로 수색구조 자문 활동을 벌이는 등 해양경찰의 활동상 소개를 통해 글로벌 해양경찰로서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방문단은 한국 해양경찰의 선진 수색구조 시스템과 수색구조 활동을 경험하고 해양경찰 업무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해경청 김문홍 수색구조과장은 "베트남 교통부 부국장 방문단을 계기로 앞으로도 외국 방문단을 적극 유치해 우리 해양경찰을 표본으로 한 우수한 수색구조역량을 전수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국가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해양경찰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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