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의 현재 주가가 루마니아 망갈리아 조선소(DMHI)의 대손충당금 설정과 VLCC 수주 취소로 인한 손실처리에 대한 시장의 우려로 과매도 상태”라며 “하지만 대우조선해양은 내년 이익 추정치에 수주 취소로 인한 자산매각손실을 이미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해외 자회사 손실 관련 추가 충당금 설정으로 인한 자산가치 하락을 반영해 내년도 예상 BPS에 10% 할인을 적용했다”며 “그럼에도 대우조선해양의 주당 적정가치는 상승여력 존재한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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