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주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 사업자의 2012년 상반기 스팸 유통현황 측정 결과를 19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휴대전화 문자 스팸 수신량은 지난해 상반기 1인당 일평균 0.42통에서 올해 상반기 0.24통으로 전년 대비 42.9% 줄었다.
이통사 지능형 스팸 차단 서비스 가입률은 6월 기준 KT 56.4%, SK텔레콤 38.9%, LG유플러스 8.6% 순이었다.
스팸유형으로는 대출이 30.8%, 도박 25.8%, 성인서비스 21.0% 등 악성스팸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요 발송서비스로는 대량 문자발송 서비스가 BIZ-SMS 30.5%, 발신사업자가 기간통신사로 이통사와 상호접속으로 연동된 C2P가 26.7%, 이통사 홈페이지의 개인 웹메시징 서비스가 29.6%, 이통사 휴대전화가 9.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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