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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7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응답하라 1997' 성시원의 남편이 드디어 공개됐다.
18일 tvN '응답하라 1997' 마지막 회에서는 그동안 정체가 밝혀지지 않아 궁금증을 낳았던 성시원(정은지)의 남편이 누구인지 밝혀졌다.
이날 출산을 하러 분만실에 들어간 시원이 남편을 찾자 간호사가 '남편이 누구냐'며 윤제(서인국)와 태웅(송종호)에게 물었다.
이에 윤제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며 "내가 남편"이라고 말해 베일에 싸여있던 시원의 남편이 '소꿉친구'인 윤제임이 드러났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시원 남편은 윤제다" "반전이 있을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윤제에게는 시원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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