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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첫 진행된 아주산업 수원사업소 ‘독서토론회’에서 윤병은 사장(가운데)이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아주그룹 계열의 건자재 전문기업 아주산업은 매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독서토론’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주산업의 독서토론 모임은 매월 1회 창의성, 역사,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선정된 도서를 통해 아스콘, 브이샘, 지오텍 등 32개 건자재 부서 및 사업장을 11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긍정과 기쁨’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된 이번 모임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판단, 윤병은 사장, 박상일 부사장 등 경영진들이 직접 퍼실러테이터(Facilitator)로 참여한다.
아주산업 관계자는 “그룹이 추구하는 ‘아주 좋은 기업문화’ 확산을 촉진하고 경영현황에 대한 상호소통의 장으로 활용, 독서토론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산업은 독서토론 모임의 활성화를 통해 인재육성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독서를 통한 학습역량 강화로 외부 경쟁환경에 한층 효과적으로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것.
윤 사장은 “단순한 독서토론의 장을 넘어, 기업내 인재개발을 선도하는 ‘아이디어 뱅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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