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클라우드 신제품 선보여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삼성전자가 클라우드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스탠드, 모니터, 박스 형태의 클라우드 신제품 3종을 선보이고 클라우드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클라우드 신제품 B, C, X시리즈는 모든 자료를 중앙 서버에 보관해 분실의 우려가 없어 보안을 강화할 수 있고, 중앙 서버의 운영 체제만 업데이트하면 편리하게 최신 운영 체제를 사용할 수 있는 등 유지, 보수가 편리하다.

B와 C시리즈는 CPU나 메모리, 하드디스크 없이 네트워크 접속만으로 서버에 연결해 데스크톱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제로 클라이언트(Zero Client) 제품이고 X시리즈는 최소한의 하드웨어를 탑재한 씬 클라이언트(Thin Client) 제품이다.

B시리즈(NB-NH)는 칩셋을 스탠드에 내장한 클라우드 스탠드로 기존에 사용하던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C시리즈는 19형(NC191), 23.6형(NC241) LED 모니터로 DVI 출력과 D-sub 입력, USB 2.0 4개를 지원하고 스피커가 내장돼 있는 디스플레이 일체형 클라우드 모니터다.

삼성전자 클라우드 신제품 B, C 시리즈 2개 모델은 2세대 테라디치 칩셋을 탑재해 부팅과 응답 속도가 높아졌고 강화된 그래픽 성능과 간편해진 기기관리가 특징이다.

클라우드 박스인 X시리즈(TX-WN)는 일반 모니터와 연결해 간편하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서버를 통해 제품을 원격에서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매직RMS 프로)를 제공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제품 성능 파악 등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김정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디스플레이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삼성 클라우드 신제품 B, C, X시리즈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기업의 업무 스피드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최적의 오피스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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